by증권부 기자
2009.12.24 16:30:47
[이데일리 증권부] 24일 코스피지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외국인 매수세가 증가하며 전일보다 20.99포인트 오른 1682.34pt에 거래를 마쳤다.
장외 종목들은 보합세 및 혼조세를 보였다.
5750원에서 쉬어가던 금호생명은 금일 5.22% 하락하며 5450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도 전일보다 0.62% 하락하며 1만6000원대를 벗어났고, 삼성생명(-0.23%)은 1백7만7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IT계열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삼성SDS(+0.31%)와 서울통신기술(+0.38%)은 각각 8만1500원, 4만원으로 상승마감했다.
엘지씨엔에스는 2만500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카드가 홀로 1.49% 상승하여 1만7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삼호중공업 3만5000원, 현대아산 1만4500원, 현대위아 2만9500원, 현대택배 6700원, 현대캐피탈 3만275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다.
삼성광주전자(+0.29%)와 삼성네트웍스(-0.41%)는 각각 1만7300원, 1만2100원으로 삼성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POSCO계열주인 포스코건설과 포스콘은 각각 8만6250원, 8만45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장외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이 2.67% 하락하여 1만3000원대에서 벗어났다.
리딩투자증권(800원)과 솔로몬투자증권(3950원), 하이투자증권(1750원)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밖에 한국디지털위성방송(+8.42%)과 스포츠토토(+0.40%), 세원테크(+1.82%)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공모청약 최종경쟁율 953.46대1을 기록한 코디에스는 8400원으로 전일보다 1.20% 상승했다.
공모예정인 하이소닉은 2.52% 상승하여 1만4250원을 기록했고, 아세아텍(7900원)과 에이치디시에스(1만5500원)는 가격변동없이 장을 마쳤다.
공모청약 첫날 경쟁율 3.59대1을 기록한 승화엘엠씨(9250원)는 5.13% 하락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