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건설주 견조

by증권부 기자
2008.06.04 16:10:16

[이데일리 증권부] 4일 코스피와 코스닥은 미국발악재에도 불구하고 동반 상승반등에 성공했으나 장외주요 종목들은 여전히 혼조세를 보였다.
 
생보사주들의 조정장세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호생명(2만9300원)이 홀로 1.91% 올랐으며, 미래에셋생명(-1.4%)과 삼성생명(-0.34%), 동양생명(-0.73%)은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1.28%)를 비롯한 장내 삼성주그룹주들이 오름세를 보였으나 장외 삼성주들에겐 힘이 되지 못했다.
 
삼성SDS(-1.79%)와 삼성네트웍스(-1.18%), 서울통신기술(-0.25%)등의 삼성관련 IT주들의 약세가 이어졌으며, 시큐아이닷컴(1만3000원)과 삼성전자서비스(7300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최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JCE(7020원)의 4거래일째 이어진 하락세로 장외 게임주들의 흐름도 순탄치 않았다.
 
코스닥시장에 상장을 준비중인 엠게임(2만1750원)은 1.14% 추가 하락세를 보이며 5거래일 동안 8.42%의 하락율을 기록했으며, 내달 공모일정을 밝힌 드래곤플라이는 2만6500원으로 힘겹게 추가하락을 막았다.
 
LIG건영을 선두로 한 건설주들은 견조한 모습이다. 사흘째 상승세를 기록중인 LIG건영(+4.53%)은 1만5000원대에 재진입에 성공했으며, 동아건설(+2.11%)과 포스코건설(+0.38%), SK건설(+0.38%)이 상승세에 합류했다.  현대삼호중공업(+0.27%)과 휠라코리아(+0.5%)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브리지텍이 순조로운 흐름을 보였으나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의 주가는 서로 엇갈린 모습이다. 이날 청약을 실시하는 쎄트렉아이(-2.40%)는 연일 하락세를 보이며 6만1000원으로 마감했으며, 이스트소프트도 1.06% 추가하락세를 보였으며 가까스로 1만4000원대를 지켜냈다.      
 
IPO 교육주에서 비유와상징(2만7500원)이 14.58%로 급등했으며, 한솔교육(1만5200원)도 상승반등에 성공했다.  이 외에 월덱스(+10.0%)와 슈프리마(+7.84%), 씨디아이홀딩스(+0.96%)도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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