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서울시에 소외계층 지원 모금액 2억원 전달

by유현욱 기자
2019.01.14 10:18:37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2018년분 모금액 2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 황후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 1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2018년분 모금액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장, 황후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27일 서울시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중 일부를 모아 매년 2억원씩 5년간 총 10억원을 서울시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후원하기로 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서울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지원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인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풍요로운 지역공동체’와 부합하는 뜻깊은 사회환원사업”이라며 “앞으로 서울지역 새마을금고와 서울시가 더욱 공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