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5.08.04 13:19:5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주가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다.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외국인들의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4일 오후 1시16분 현재 전날보다 3.34% 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30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반등 중이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날 “HP와 저항성 램(ReRAM) 공동 개발 중으로 향후 V-ReRAM 상용화 시 마이크론과의 기술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며 “3분기 견조한 실적이 예상되나 주가는 역사적 최저점 불과해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