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류의성 기자
2007.04.25 14:57:40
"5년내 연 매출 1000억원 달성"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프리챌이 CI(기업이미지)를 개편하고 동영상UCC포털로 변신을 공식 선언했다.
프리챌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영상 검색을 기반으로 5년내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프리챌을 프리챌 내부 공개된 모든 콘텐트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동영상 오픈 공간인 QTV와 무제한 업로드 및 개인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동영상 개인미디어인 마이Q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국내외 속보와 세계 유명 스포츠 소식을 접할 수 있는 동영상 뉴스를 오픈하고, 동영상 플랫폼이 업그레이드된 커뮤니티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밖에 오는 7월에는 네티즌의 생활 패턴과 관심사에 부각하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동영상 지식서비스인 `동영상 지식백과`(가제)를 오픈한다.
프리챌은 사이트내 존재하는 모든 동영상을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는 자체 콘텐트 검색기술을 강화하고 검색어의 다국어 자동인식 기술을 도입하고 장면인식 기술같은자체 검색엔진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그검색 방식을 뛰어넘는 동영상장면 검색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손창욱 프리챌 사장은 "향후 UCC가 활성화되고 라이프로그(Lifelog) 시대에 맞는 동영상 생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방송사의 저작권 이슈를 해결하고 양질의 콘텐트를 확보하는 등 동영상 생산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과제"라며 "이를 위해 PCC(전문가 생산 콘텐트)와 RMC(전문적인 콘텐트) 확보에 집중해 차별화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