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L&B, '와인앤모어 교대역점' 오픈…강남 10번째 점포

by남궁민관 기자
2023.03.23 11:17:59

투핸즈·콜롬비아 크레스트·발베니 등 3000여종 판매
교대역 인근 위치해 접근성 우수…''칵테일 존''도 운영
다음달 4일까지 할인행사 및 기원 위스키 한정 판매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L&B는 주류 전문 매장인 ‘와인앤모어(Wine&More)’ 교대역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L&B 주류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사진=신세계L&B)


서울 강남권에 10번째로 오픈하는 와인앤모어 교대역점은 152㎡(46평) 규모로 신세계L&B가 단독으로 수입하는 ‘투핸즈’, ‘콜롬비아 크레스트’, ‘쉐이퍼’ 등을 비롯해 3000여 종류의 제품을 취급한다. 이외에도 ‘발베니’, ‘맥캘란’ 등 인기 위스키를 판매한다.

와인앤모어 교대역점은 지하철 2·3호선 환승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교대역 13번 출구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교대역점은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 트렌드를 겨냥해 나만의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칵테일 존’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또 싱글몰트 위스키를 증류 지역에 따라 선보이는 등 진열 전문성을 강화한다.

공식 오픈일인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돔 페리뇽 △오퍼스 원 △야마자키 △히비키 △발베니 △맥캘란 등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제품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인 ‘기원 배치 1’ 6병을 한정 판매하며, 기원 위스키를 포함해 아시아 주류 2병 이상 구매 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L&B 관계자는 “와인앤모어는 건전한 주류문화를 조성하는 주류 전문 플랫폼으로 지난 2015년 1호점 오픈 이후 8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신세계L&B의 주류 유통 및 판매 역량을 발휘해 교대역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이색적이고 즐거운 주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L&B는 전국 와인앤모어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제품을 주문하고 결제한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