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조민정 기자
2023.01.13 11:55:49
이태원참사 특수본, 13일 최종수사발표
수사 때 활용한 해밀톤호텔 골목 앞 CCTV 영상 공개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참사 당시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사고가 발생한 해밀톤호텔 골목에 인파가 밀집한 모습과 더불어 참사가 발생한 시점에 사람들이 전복된 상황까지 생생하게 드러났다.
13일 특수본은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현장 주변에 설치된 관제센터 및 사설 CCTV를 모두 확보해 분석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이 공개한 영상은 지난해 10월29일 참사가 발생하기 5분 전인 오후 10시 10분부터 약 30분간 해밀톤호텔 골목 인근을 촬영한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