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슈퍼시리즈 렌탈계정 30만 돌파

by박철근 기자
2016.11.25 11:02:51

슈퍼정수기 26만대·슈퍼청정기 4만대
슈퍼정수기 호실적으로 직수형 정수기 M/S 43%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생활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의 슈퍼시리즈에 대한 고객 반응이 뜨겁다.

25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이 회사의 슈퍼정수기와 슈퍼청정기가 11월 기준 누적 렌탈 판매 실적 30만대를 돌파했다.

슈퍼정수기와 슈퍼청정기는 각각 26만대와 4만대의 누적 렌탈 판매를 기록하며 동양매직 렌탈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슈퍼정수기의 실적으로 인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43%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회사측은 “업계 최초로 직수형 냉온정수기를 출시한 점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 사물 인터넷 기능 등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점이 실적 상승에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정수기는 정수는 물론 냉수와 온수까지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직수로 추출할 수 있는 초슬림 정수기로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에 대한 오염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슈퍼정수기는 코크를 교체할 수 있다. 슈퍼S정수기는 UV(자외선)코크 살균 기능으로 2시간마다 10분씩 자동으로 코크를 살균해 99.9% 이상의 살균력으로 보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한 슈퍼청정기 미니는 두 대 이상의 공기청정기가 오염 상태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첨단시스템인 슈퍼 서라운드 (SUPER SURROUND) 기능을 탑재하고 풀 컬러(Full Color) LED(발광다이오드) 창을 채용해 공기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두 제품 모두 사물인터넷(IoT) 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제품 이상 유무를 스스로 진단, 사용자의 핸드폰과 서비스센터로 전송해 주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다. 전용 스마트폰 앱인 ‘Magic’을 통해 집밖에서도 제품을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복수 동양매직 렌탈마케팅부문장은 “시장의 수요를 분석해 경쟁사 보다 한발 빠른 제품개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렌탈 업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슈퍼시리즈와 같은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와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로 수년 내에 신규 렌탈 실적기준 업계 1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동양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