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6.06.13 11:00:39
독특한 디자인 모던한 컬러.. 40형(199만원)·32형(139만원)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가구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세리프 TV’를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3일 지난 3월 출시된 ‘세리프 TV’를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전용 홈페이지,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꼬모, 프리미엄 가구점 두오모·덴스크·하농 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백화점 매장 70여곳에서 ‘세리프 TV’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리프TV’는 영문 세리프 글꼴의 ‘I’를 닮은 독특한 옆 모습과 화이트와 다크 블루의 모던한 컬러로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화면이 꺼지면 커튼이 쳐진 것과 같은 상태로 전환되는 ‘커튼모드’ 사용자환경(UI) 등 트렌디한 감성까지 갖춰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리프 TV’는 40형(100cm)과 32형(80cm)의 총 2종으로, 가격은 각각 199만원과 139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세리프 TV’ 홈페이지(www.serif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