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기주 기자
2015.03.05 09:46:58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순방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되는 건설업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41분 현재 대림산업(000210)은 전날보다 2.52% 상승한 6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006360)도 각각 2.46%, 2.05%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다.
이 밖에 현대산업(012630)과 삼성물산(000830) 등도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달 입찰 마감 예정인 쿠웨이트의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인데, 박 대통령의 쿠웨이트 등 중동 순방이 이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