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최한나 기자
2009.07.01 14:33:56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코스피가 1400선을 웃돌며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무엇보다 덩치 큰 시총 상위주들이 앞장 서면서 동력이 강해진 상태다.
1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2.80포인트(1.64%) 오른 1412.87을 나타내고 있다.
대형주 위주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형주가 1.8% 오르고 있는 가운데 중형주는 1.2%, 소형주 0.9% 등으로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도 줄줄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가 2% 넘게 오르며 60만원대로 올라선 것을 비롯해 POSCO(005490)가 2.5%, 한국전력(015760)이 1.4% 뛰고 있다.
증자설이 돌고 있는 KB금융(105560)이 8% 넘는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주들이 외국인 매수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신한지주(055550) 역시 5%에 육박하는 상승세다.
시총 10위권내 현대차(005380)(-1.75%)를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