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전설리 기자
2005.11.15 16:28:29
히딩크 호주 대표팀 경기 등 동영상 컨텐츠 확보 `박차`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최근 멀티미디어 검색 서비스 `야미`를 선보인 인터넷포털 야후코리아(yahoo.co.kr)가 동영상 컨텐츠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15일 야후코리아는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결정전인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스포츠 전문케이블 엑스포츠(Xports)와 함께 무료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19일에 열리는 최홍만과 레미 본야스키 경기의 하이라이트와 전 경기를 서비스한다고 전했다.
야후코리아는 최홍만과 레미 본야스키의 경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K1 경기를 모두 독점 제공하고 프라이드FC 등 이종 격투기와 한국 프로농구 관련 컨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스포츠 중계 하이라이트 및 무료 동영상은 야미를 통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동영상 검색을 포함한 검색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