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7.03.21 09:43:24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웹스가 팁스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시대 수혜가 예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38분 현재 웹스(196700)는 전거래일보다 3.96%(310원) 오른 8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가상(VR)·증강(AR) 현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기반으로 벤처기업을 통한 투자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면서 창투사들과 팁스 운영사들이 부각되고 있다.
웹스는 지난 2015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청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팁스(TIPS)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 운영사를 활용해 창업팀을 선별해 민간투자와 정부 연구개발(R&D)을 연계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지원제도다. 정부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면서 팁스를 통해 2020년까지 창업팀 1200개, 민간투자금 3조8000억원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은 최근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벤처투자업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