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아파트 계약 7일만에 완판

by정수영 기자
2016.12.28 11:20:09

△계약 7일만에 완판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 2차’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금호건설은 이달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아파트를 계약 7일만에 완판했다고 28일 전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A88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금호어울림 레이크2차’ 계약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결과 7일 만에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81가구 모집에 1362명이 접수해 평균 2.34대 1, 최고 35.6대 1의 경쟁률로 2순위 마감했다. 규모는 지하2층, 지상 20층 9개동에 전용면적 74·84㎡, 총 681가구다.



단지 옆 중학교, 고등학교를 비롯해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 초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남부생활권의 중심지인 ‘동탄호수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저층부(1~3층)에는 측벽 발코니를 비롯해 1층 지하 다락방, 1층 테라스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되며, 최상층에는 테라스를 갖춘 펜트하우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한편 금호건설은 내년에 강원도 춘천 소양동과 전북 군산 나운동, 충남 아산 모종동 등에 ‘금호어울림’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