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6.07.01 11:06:1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해명자료를 내고 조선일보의 “한국형 우주 로켓 발사 10개월 연기” 보도(7월 1일자)에 대해 반박했다.
조선은 한국형 우주로켓 시험발사가 기술 문제로 10개월 연기됐으며, 한국형발사체 본 발사 일정도 연기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미래부는 한국형발사체 시험발사의 10개월 연기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한국형발사체 개발과정에서 연소기의 연소문제, 추진제 탱크 제작 문제 등 일부 기술적 난제가 발생했으나 현재 모두 해소된 상태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의 기술개발 과정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우주위원회’를 통해 점검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