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14.03.07 15:01:5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전자가 2년 연속 유럽 지역 특허출원 건수 1위를 차지했다.
7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지난해 유럽지역에서 2833건의 특허를 출원해 2012년에 이어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1974건의 지멘스였으며, 필립스(1839건), LG(1648건), 글로벌 화학업체 바스프(1577건) 순이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애플의 핵심 사업부문인 마이크로칩과 프로세서 등 컴퓨터 기술부문에서 638건의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2년 50위를 차지한 애플은 지난해 66위로 순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