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경민 기자
2011.02.11 11:46:4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늘리면서 2020선 회복을 타진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경기 상황에 대한 코멘트가 나오면서 불확실성이 사라지자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11일 오전 1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2.42포인트(0.62%) 오른 2020.92를 기록 중이다.
김중수 한은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금리인상에 따른 눈에 띄는 영향은 아직 없다"면서 "또 원화 강세는 인플레이션 수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투신권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