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상장전 주주분산 위해 유상증자

by박지환 기자
2008.10.06 15:31:24

발행주식 10.04% 일반공모 증자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LG파워콤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앞서 소액주주 분산 요건 충족등을 위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LG파워콤은 6일 보통주 1340만주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발행되는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10.04%에 해당된다. 청약예정일은 11월 24일, 신주 상장일은 12월 5일이다. 신주 발행가는 오는 11월 24일 이후 결정될 예정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액주주 분산요건과 재무구조 개선,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일반공모방식으로 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LG파워콤은 대주주인 LG데이콤(015940)이 45.43%를 보유하고 있고, 한전 43.13%, SK텔레콤 5%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