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 작업도 동시에`..삼성 초고화질 캠코더 출시
by이정훈 기자
2008.05.08 14:05:42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초고화질(풀HD) 동영상과 800만 화소급의 선명한 사진을 하나의 제품에서 촬영할 수 있는 초고화질(풀HD)캠코더 `HMX20(모델명 VM-HMX20C)`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초고화질 캠코더 `HMX20`은 10배 광학줌과 640만 화소의 고화질 CMOS 이미지센서를 채용해 1920×1080 해상도의 초고화질(풀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풀HD 캠코더다.
풀HD 캠코더 `HNX20`은 픽셀 라이징 기술을 통해 800만 화소급의 고화질 정지영상도 촬영할 수 있고 자동 플래시 기능 등 고급형 카메라의 기능을 대부분 갖추고 있어 캠코더와 카메라를 따로 들고 다니는 수고를 덜어 준다.
특히 동영상 촬영 중 사진도 함께 촬영할 수 있는 듀얼 레코딩 기능은 동영상·정지영상의 모드 전환이 필요없이 하나의 제품으로 풀HD 동영상의 생생한 감동과 고화질 정지영상의 선명한 추억을 동시에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어두운 곳에서 더욱 밝고 선명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슈퍼 컬러 나이트 기능을 채택했고 정지영상 역시 최고급 카메라 수준의 고감도 촬영모드(최대 ISO 3200)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아울러 슈퍼 슬로우 모션 레코딩 기능으로 초당 300장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골프 스윙자세의 미세한 동작분석, 빠른 롤러코스트를 타고 있는 아이들의 생생한 표정, 풍선이 터지거나 물방울이 퍼지는 과학 실험 등 사람의 눈으로는 확인하기 힘든 빠른 움직임의 영상도 천천히 재생해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