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인 요거트도 무설탕"…롯데웰푸드, '제로' 영역 확장
by한전진 기자
2024.08.29 11:08:50
설탕 없이도 요거트 본연의 맛…디저트나 식사 대용 활용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웰푸드(280360)의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가 신제품으로 플레인 요거트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 제로 플레인 요거트 패키지 이미지 (사진=롯데웰푸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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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는 건과, 빙과에 이어 유가공 카테고리로 영역을 확장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제로는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공략하는 무설탕·무당류 디저트 브랜드다. 설탕과 당류 없이도 기존 디저트와 다름없는 맛을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제로 플레인 요거트는 설탕 및 당류가 0g인 제품이다.
디저트나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요거트 한 통(400g)에는 14g의 식이섬유와 400억CFU(미생물 집락형성단위, Colony-forming unit)가 들어있다.
2022년 5월 론칭한 제로는 무설탕 디저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지난해 40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있다.
제로는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론칭 후 매년 TV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델로 ‘뉴진스(NewJeans)’를 발탁해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트렌트 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설탕 걱정 없이 즐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