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5.01.23 11:52:09
70만원 상당 경비지원도.. 2월10일까지 접수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초록여행은 설연휴기간 장애인 가족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 9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카니발 이지무브는 장애인이 더 편리하게 운전하거나 탈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차다. 휠체어 등의 승·하차를 돕는 자동 슬라이딩 시트와 운전을 돕는 핸드컨트롤러 등이 설치돼 있다.
기아차는 선정된 아홉 가족에 차량과 함께 유류비와 귀성 경비, 선물 등 70만원 상당의 혜택도 제공한다.
참가 희망 고객은 오는 2월10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장애등급, 소득수준, 신청사연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내달 13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교통 약자의 이동권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여행은 기아차의 후원으로 지난 2012년 6월 출범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매달 카니발 이지무브 지원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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