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4.11.13 10:37:33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증권(003450)이 17일부터 시행하는 후강퉁에 맞춰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증권은 2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고객 가운데 매주 선착순 5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배영식 해외상품부장은 “후강퉁 시행은 투자의 폭을 넓힐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해외시장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과 상해 증권거래소의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후강퉁 제도’는 17일부터 시행한다. 현대증권은 상품권 지급 이벤트는 다음달 26일까지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해외주식 시세는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가까운 현대증권 영업점과 연계은행에서 종합위탁계좌를 개설한 다음 현대증권 ‘글로벌 HTS’와 ‘해외투자+’ 앱을 이용하면 거래할 수 있다. 현대증권 영업점과 해외상품부를 통해 유선으로도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앞서 현대증권은 후강퉁 시행 등 해외시장의 변화에 맞춰 지난 9월 ‘글로벌 HTS’를 개선하고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해외투자+’를 선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증권 홈페이지(www.hdable.co.kr)와 고객만족센터(1588-6611), 해외상품부(02-6114-16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