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3.09.02 13:04:2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035420) 네이버 소프트웨어(http://software.naver.com ,구 네이버 자료실)가 무료 소프트웨어와 평가판을 제공하던 데서 유료 소프트웨어까지 제공 범위가 확대된다.
고객은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문정보를 얻고, 직접 평가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공식 쇼핑몰 연계로 더욱 안전하게 소프트웨어를 살 수 있게 된다. 개발사들 역시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네이버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사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
먼저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5개 개발사(나모인터랙티브, 마이크로소프트, 시만텍, 안랩(053800), 한글과컴퓨터(030520))의 26개 제품을 우선 제공하지만, 소프트웨어 등록을 원하는 개발사는 언제든지 네이버 소프트웨어의 ‘자료 등록’을 통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등록 요청할 수 있다.
배 민 안랩 보안사업본부장은 “이용자 입장에서 전문적인 네이버 검색과 네이버 소프트웨어 서비스로관련정보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고, 소프트웨어 회사 입장에선 안정적인 배포 채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고 평가했다.
한규흥 네이버 본부장은 “이번 개편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용자 접근성이 강화되며, 소프트웨어 활용도가 더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