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유재희 기자
2013.03.08 15:17:2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다음주 1조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가 발행될 전망이다.
8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1조533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돼 전주보다 2380억원 증가한다고 밝혔다. 발행 건수는 15건 늘어난 29건으로 집계됐다.
오는 11일 동양증권이 주관하는 STX팬오션(028670) 1000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12일 대우건설(047040)과 두산건설(011160)이 각각 2500억원, 1000억원씩 발행한다. 이밖에 우리금융지주(053000) 2000억원과 GS에너지 4000억원 등이 발행될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가 1조3900억원, 자산유동화증권(ABS)이 1430억원이고, 자금 용도로는 시설자금 2800원, 운영자금 6030억원, 차환자금 650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