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온혜선 기자
2009.11.19 15:09:27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 서북부 통일로 주변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은평~종로~성북을 잇는 민자 도로 2곳의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은평~종로~성북을 잇는 은평새길과 평창터널 등 민자 도로 2곳의 사업시행자를 다음달 지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2010년 1월 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절차를 거친 후 그해 12월경 해당구간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은평새길은 은평구 불광동 통일로에서 종로구 부암동 자하문길을 잇는 왕복 4차로, 길이 5.72㎞의 도로다. 은평새길 건설에는 시비 556억원, 민자 1830억원 등 총 2386억원이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