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일문 기자
2007.11.13 18:55:17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아워홈은 미국 캠벨사로부터 푸드 서비스용 수프 제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이달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캠벨 수프는 미국내 수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2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인기 제품.
호텔과 레스토랑, 케이터링으로 공급돼 수프 브랜드 가운데 독보적인 1위를 기록중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캠벨 수프를 수입, 유통을 통해 해외유명 식품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입 유통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성공적인 캠벨 수프의 런칭을 통해 향후 푸드 서비스용 전 제품으로 취급 품목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패밀리레스토랑과 호텔, 웨딩, 케이터링 등의 판매망을 적극 개발, 향후 직수입 식품 및 식자재의 판로를 구축, 확대할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