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 백년가·아라마크와 업무협약…'보람550' 서비스 제공

by김혜미 기자
2025.01.07 10:19:39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보람상조가 외식 및 급식 업계를 대상으로 특화된 상조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람그룹 상조 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는 최근 백년가에프엔씨 및 아라마크와의 업무 제휴 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백년가는 짬뽕 전문 외식 브랜드 ‘백년교동짬뽕’을 운영하는 중식 전문 외식 프랜차이즈기업이며, 아라마크는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5개국에서 단체 급식 및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 이기영 백년가에프엔씨 회장, 김성은 아라마크 대표이사가 보람그룹 본사에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보람그룹)
이번 협약으로 보람상조는 약 3000명의 백년가 및 아라마크 임직원들에게 ‘보람 550’ 서비스를 제공하고, 백년가와 아라마크는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보람550은 고품격 장례를 중심으로 고인용품, 의전용품, 전문 장례인력 및 장의리무진 지원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포함한다. 사이버 추모관, 추모앨범 등 디지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크루즈, 해외여행, 웨딩, 결혼정보,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로의 전환 옵션도 지원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협약식에는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와 이기영 백년가에프엔씨 회장, 김성은 아라마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는 “외식 및 급식 업계에도 보람상조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보람그룹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