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대구 취약계층에 공기청정기 보급 지원

by김정유 기자
2019.03.26 10:12:32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사진 왼쪽부터), 박병식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배기철 대구동구청장이 공기청정기 보급 지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5일 대구동구청에서 지역 취약계층 공기청정기 보급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산단공이 후원하는 지원금은 지역내 장애인 생활시설 5곳에 200만원씩 전달된다. 이에 따라 총 15대의 공기청정기가 장애인 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박병식 산단공 부이사장은 “미세먼지는 지난 13일 재난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라 사회재난으로 정의돼 국가재난의 지위를 갖게 됐다”며 “이에 따라 재난에 취약한 장애인 생활시설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