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5月 가족단위 고객위한 이벤트 진행

by민재용 기자
2015.04.29 11:14:55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현대백화점이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2층 문화홀에서는 ‘원더랜드 인 신촌’을 열어 레고, 피규어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어벤져스에 나오는 아이언맨(2m), 캡틴아메리카(2m), 스파이더맨(2.5m) 등이 전시된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전시품인 ‘파리 명품거리(3m*4m)’도 국내 처음으로 전시된다.

여성을 위한 선물 세트인 ‘스마일 어케인 패키지’도 처음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기존 란제리 선물에 해독주스와 꽃 배달 서비스를 결합한 선물세트로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경인 8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상품 구성은 란제리(15~40% 할인)과 해독 주스 4회 이용권, 꽃다발 배달 2회 이용권으로 구성했다. 해독 주스와 꽃다발은 5월 한달간 지정한 날짜에 자택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기간 동안 점별로 브랜드별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1일부터 3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영패션 10대 그룹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현, 아이올리, 지오다노 등 국내 10대 영패션 그룹의 2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30억 규모의 대형 행사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커루 티셔츠 1만원, 플랙진 반바지 2만 9000원, 쥬크 니트 3만원 등이다.

천호점은 같은 기간 ‘최초 탑 디자이너 손정완 패밀리 초특가 대전’을 13층 루비홀에서 열어, 재킷 9만 8000원~16만 8000원, 원피스 9만 8000원~14만 8000원, 패딩 27만 5000원~37만 5000원 등 사계절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20, 30, 60,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원, 1만5000원, 3만원 5만원을 증정한다.

목동점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아디다스 블랙 위크엔드`를 열고 의류 및 슈즈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권태진 마케팅 팀장은 “소비 트렌드가 쇼핑에서 여가 활동으로 변하면서 연휴기간 동안 교외로 나가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고객 들을 잡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