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문영재 기자
2015.03.13 11:17:33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이르면 다음 달 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명 절차를 완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중 FTA 서명시기를) 이르면 4월 말이나 5월 초로 논의하고 있지만, 한중 간 일정이 합의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FTA 체결에 따른 농업부문 보완대책에 대해 “직접적 지원보다 농업의 수출역량을 키우는 쪽으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