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09.09.01 14:07:04
"꾸준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동양종금증권(003470)의 신용등급이 꾸준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 등을 이유로 한단계 상향 조정됐다.
1일 한국신용평가와 한신정평가는 동양종금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을 기존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후순위채 신용등급도 `A-(안정적)`로 종전보다 한단계 올려잡았다.
신평사들은 등급 상향 요인으로 ▲위탁영업 및 자산운용 등 다변화된 수익 기반으로 꾸준한 이익 창출 ▲160여개의 지점망 확보로 금융상품 소매영업에서의 강점 보유 ▲비교적 원활한 자금조달과 유동성 관리 등을 제시했다.
한신평은 "위탁영업 호조, 원활한 금융상품 판매 등에 힘입어 전반적인 실적향상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2003년 이후 1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이 유지되는 등 이익구조의 안정성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