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정기·상해보험이 하나로"...다이렉트 보험 출시

by문승관 기자
2006.05.09 15:29:34

[이데일리 문승관기자] ING생명은 9일 정기보험에 상해보험의 보장을 결합한 다이렉트 전용상품인 `무배당 올-라운드(All-Round)다이렉트 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 사망보험금 외에 재해로 인한 사망 시, 일반 사망 보험금의 3배에 해당하는 재해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보험료의 납입완료 이후 최초 도래하는 계약 해당일에 보험대상자(피보험자)가 살아있을 경우, 이미 납입한 주보험료의 50%를 건강 관리 자금으로 지급하고 만기 시 나머지 50%의 주보험료를 만기보험금으로 되돌려준다.

또한 중요 질병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무배당 입원 특약Ⅱ`, `무배당 질병 입원 특약`, `무배당 수술특약`, `무배당 암진단 특약`, `무배당 암수술 입원 특약`, `무배당 더블포스트 질병 특약` 등 각종 특약을 더 했다.

연간 납입 보험료 최대 100만원까지 소득 공제가 가능하다. 텔레마케팅 전용상품으로 전화를 통해서만 판매한다.



상품 종류는 `무배당 All-Round 다이렉트 보장보험 1종(중도환급형)`과 `무배당 All-Round 다이렉트 보장보험 2종(만기환급형)` 두 가지이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55세까지다.

가입은 `무배당 All-Round 다이렉트 보장 보험 1종(중도환급형)`의 경우 80세 만기, 20년납, 월납, 30세 여성(주계약 보험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은 보험료가 2만6000원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보험 기간에 따라 5년납, 10년납, 15년납, 20년납으로 구분했다.

ING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에 비해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특정 기간 동안의 집중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의 장점에 재해 사망에 대한 충분한 보장이 추가돼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