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식약처에 최종 승소 소식에 5%대↑ [특징주]

by신하연 기자
2025.03.14 09:15:38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메디톡스(086900)가 장 초반 5%대 상승 중이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거래일 대비 5.48% 오른 13만 800원에 거래 중이다.

허가받지 않은 원액으로 보툴리눔 톡신(일명 보톡스) 제제 ‘메디톡신’을 제조했다는 이유로 품목허가 취소 및 제조·판매 중지 명령을 내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메디톡스는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메디톡신주 3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취소 및 제조판매 중지 등 취소 청구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식약처의 상고를 기각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가 2020년 6월 허가 취소 처분한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3개 단위에 대한 처분은 최종적으로 취소됐다.

앞서 식약처는 메디톡스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메디톡신의 생산 과정에서 허가된 원액을 사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하고 기준을 벗어난 원액과 제품의 역가시험 결과를 적합한 것으로 허위 기재해 약사법을 위반했다며 2020년 4월과 6월 메디톡신 3개 제품에 대해 각각 제조판매 중지,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메디톡스는 원액이 바뀌지 않았고, 일부 제조 방법 변경에도 안전성과 유효성에는 문제가 없어 품목허가 취소 처분이 가혹하다며 2020년 6월 행정처분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