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대한적십자사와 인도주의 사업 협력

by김현아 기자
2023.04.25 10:54: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LG헬로비전과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17일(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진 왼쪽)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LG헬로비전(대표이사 송구영)과 나눔문화 확산과 생명보호 등 인도주의 사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LG헬로비전 송구영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건전한 기부문화와 나눔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운동 △국가적 재난 시 구호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재난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송출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재난모금방송과 헌혈 캠페인 등 생명을 살리는 인도주의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대한적십자사의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를 향한 새로운 도전에 LG헬로비전이 함께 하게 돼 뜻깊다”면서 “지역 나눔 문화를 만들고 어려운 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현해 LG헬로비전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LG헬로비전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LG헬로비전의 미디어 역량과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이 서로 결합하여 새로운 사회적 공유가치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