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문 다시 열렸다…부산 해외 취업 합동 박람회 개최
by최정훈 기자
2022.05.31 11:00:06
산업인력공단·부산시, 상반기 부산 해외 취업 합동 박람회 개최
미국, 일본 등 40여 개사 규모로 개최…특강 및 기업설명회 등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인력공단은 부산시와 오는 7월1일까지 온라인으로 ‘2022년 상반기 부산해외취업합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미국과 일본 등 해외 기업 40개 이상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기조와 해외 입국 정상화 등과 맞물려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이날부터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 △구인 기업별 채용 설명회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채용 화상면접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행사 2일 전까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화상시스템 접속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는 청년들의 해외 취업 선호 국가인 미국, 일본, 유럽, 싱가포르, 캐나다(퀘벡주) 등 각국의 취업 동향과 전략을 소개한다.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연사로 나서는 채용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24일까지는 이력서 작성과 면접 컨설팅 온라인 강의가 개최된다.
채용 화상면접은 내달 27일부터 7월1일까지 진행된다. 면접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내달 17일까지 월드잡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면 개별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