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전기차 조에' 직접 체험 기회..26~28일 전국 시승 행사
by이승현 기자
2021.03.25 09:55:25
이벤트 참가고객 대상 5천만원 상당 경품 행사도 진행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배터리 화재 사고 無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전국 200여 개 지점에서 르노의 순수 전기차 조에(ZOE)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조에(ZOE) 익스피리언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에 르노 조에를 선정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에서 10만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등극한 모델이다. 2012년 출시 이후 3세대까지 28만대가 판매된 검증된 전기차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배터리 화재 사고가 나지 않았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도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컨티뉴 에디션 패키지, 스타벅스 텀블러 등 상품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각 영업점에서 마련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아직 전기차를 경험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전기차 체험과 르노 조에의 편안한 승차감과 우수한 주행 능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에 체험 행사 참여 방법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혹은 가까운 전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에는 현재 월 15만원의 할부 상품도 선택 가능하며 또한 모든 할부 상품 구매 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 이 카드를 통해 1년간 약 2만㎞ 무료 주행이 가능하다. 별도 현금 구매 시는 2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 카드가 제공된다. 공무원, 교직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할부와 현금 구매 상관없이 50만원을 특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에를 구매하면 30만원 상당의 용품이 추가로 제공된다.
르노 조에는 합리적인 가격에 도심에서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309㎞을 달릴 수 있으며, 유럽 기준(WLTP) 주행거리는 395㎞ 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에는 지방 자치단체,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체험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며 “검증받은 조에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