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2차' 분양 앞둬

by김민정 기자
2020.10.29 10:15:24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동문건설이 평택 신촌지구에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신촌지구는 동문건설이 5개 블록에 4833가구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아파트를 짓는 브랜드타운이다. 브랜드타운 내 평택새빛초등학교가 위치하기 때문에 신촌지구 내 모든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단지에서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다. 중학교 부지도 인근에 예정돼 있다.

청약 일정은 1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해당지역, 4일 1순위 기타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정당 계약은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가점제 75%, 추첨제 25%가 적용된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 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에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다. 특히 이곳에 서울 강남 대치동 명문학원 타운을 유치해, 입주민은 저렴한 비용으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 8월 초에는 평택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신설됐고, 지하철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지제역도 가까워 서울 진입이 빨라졌다. 특히 단지에서 지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길 건너편에는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으며, 종합물류단지, 평택 일반산업단지, 안성원곡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도 많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는 확보된 총 6개의 반도체 공장 부지 가운데 절반이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이다. 약 483만㎡에 기업, 연구, 의료,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도 한창이다.

단지 설계도 돋보인다.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조성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이 돋보이며, 전 가구 파우더 룸을 제공하고, 주방과 침실, 거실 등 집 안 곳곳에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마련했다.

맘스카페, 키즈카페,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자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많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영·유아를 보살필 수 있는 보육실도 조성했다. 피트니스센터, GX룸, 멀티룸, 사우나, 스크린골프장 등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했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세교동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로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전 방문 예약은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