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주원 기자
2019.03.05 10:06:28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테마형 대규모 상업시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가 다음 달 분양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오피스텔과 함께 총 21만여㎡ 규모로 남동탄 최대 규모를 갖추게 될 복합단지다. 콩코르드광장, 샹제리제거리, 갤러리아광장, 파사쥬 몽테뉴 등 7가지 테마가 적용된다.
7개관 규모의 대형 멀티플렉스인 CGV 입점이 확정됐고 상업시설 최상층에는 인피니티풀을 조성한다. 기업형 마켓과 메디컬센터, 키즈놀이터, 반려견 쉼터, 컨시어지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남동탄지역은 상업용지 비율이 전체의 약 0.4%에 불과해 상업시설로서의 희소성이 크다”며 “남동탄 내 약 6만4000가구, 17만9000여명을 1차 배후상권 수요로, 화성, 오산 등 인근 지역의 약 100만여명의 광역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동탄 호수공원 그랑파사쥬는 오는 7일 경기 화성시 산척동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각각 분양홍보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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