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삐 데리고 오세요~”…롯데百 ‘펫캉스페어’ 진행
by강신우 기자
2017.06.29 10:00:00
오는 29일부터 본점 시작으로 8개 점포서 개최
펫상품 특설매장, 전용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 마련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제 1회 롯데 펫캉스 페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부터 본점을 시작으로 8개 점포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펫산업 박람회 ‘펫서울 2017’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펫푸드, 의류, 액세서리 등 프리미엄 상품 판매,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 운영 등 반려동물 관련 행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우선 다음 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프리미엄아웃렛 이천점에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브랜드가 참여해 펫푸드,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본점과 이천점에 이어 잠실점, 청량리점, 강남점(7월6일~9일), 영등포점, 노원점, 일산점(7월13일~16일)에서진행할 예정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2일까지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펫 플레이 파크’를 열고 구름다리, 터널 등 다양한 펫 전용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전문 훈련가가 상주해 행동 클리닉을 진행하고 30일 오전 11시30분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 이웅종 교수의 강연도 진행한다.
또한 다음 달 16일까지는 SNS(인스타그램)을 활용해 ‘펫 패셔니스타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입상한 고객에게 하림펫푸드 펫 모델 기회, 하림펫푸드 1년 이용권, 페토이 자동급식기, 갤럭시펫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업계 최초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도 마련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에서는 다음 달 2일까지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인 ‘러블리 펫 워터파크’를 운영한다. 워터파크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수영장과 더불어 펫 전용 구명조끼와 샤워시설, 드라이기도 준비했다.
김대수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인 가구가 늘고,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매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수가 증가하고 관련 산업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