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유럽 최고 권위 `TIPA 어워드` 23년 연속 수상

by양희동 기자
2017.06.05 10:05:59

올해 풀프레임 DSLR·프리미엄 렌즈·4K 캠코더 등 3관왕

캐논이 TIPA 어워드에서 수상한 3개 제품. [캐논 제공]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은 캐논이 유럽 최고 권위의 ‘TIPA 어워드 2017(TIPA Award 2017)'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캐논은 올해를 포함해 23년 연속 TIPA 어워드를 수상하며 카메라 업계 리딩 브랜드의 명성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TIPA는 5개 대륙·15개국을 대표하는 30개 사진, 영상 전문 매체로 구성된 단체다. TIPA어워드는 지난 1991년 시작 이래 매년 유럽 각국에서 발표된 사진과 영상 관련 제품 중 △혁신성 △최신 기술력 △디자인 △사용 편의성 등을 평가해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 캐논은 △베스트 풀프레임 DSLR 엑스퍼트 부문의 ‘EOS 5D Mark IV’ △베스트 DSLR 표준 줌 렌즈’ 부문의 ‘EF 24-105mm f/4L IS II USM’ △베스트 캠코더 부문의 ‘XC15’ 등이 부문별 최우수 제품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들 제품은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 아마추어 및 프로 작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뛰어난 스틸 이미지 및 영상 구현 성능을 갖췄다는 점도 부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