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함정선 기자
2015.12.16 10:12:45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의 운영기간을 내년 10월4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바는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루이스클럽’에 오픈한 곳으로 이달 12일까지만 한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방문객들의 요청이 많아 연장을 결정했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는 남성 편집숍에서 운영되는 ‘숍인숍’(Shop in shop)의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을 받으며 오픈 기간 동안 3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제품이 30ml 한 잔 기준으로 2100잔 판매되기도 했다.
글렌피딕 15년이 들어간 ‘피딕 아이스크림’, 한국 전통 식음료와 연계한 ‘코리안 리추얼’ 등 글렌피딕만의 차별화된 메뉴도 큰 인기를 끌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이번 연장 결정과 함께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를 통해 사이드디쉬, 칵테일 등 글렌피딕 베이스의 다양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문 위스키 클래스 ‘몰트저니’를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의 우수성을 알리고 발베니(Balvenie),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 그란츠(Grant’s), 세일러제리(Sailor Jerry) 등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도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는 공동이벤트, 파티, 홍보관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며 일반 소비자의 대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