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15.08.12 10:48:44
세대·대상별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마련 협력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네이버(035420)와 공동으로 생활 속의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측은 세대별, 대상별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생활 속에 기업가정신이 확산될 수 있도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대학생 기업가정신 교육단을 발족해 산간·도서 지방 등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기업가정신 교재를 개발하고 일선에 시범 수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친화적인 교육과정을 만들기로 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가정신이 다양한 계층으로 확산되고 미래 인재에 대한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이 사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신을 만들어 갈 청소년들을 시작으로 여성, 베이비 부머, 제대군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