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3.05.14 14:38:58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3 서울오토살롱’이 오는 7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013 서울오토서비스’가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각각 개최된다.
지난 2003년 4월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은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전시회별 주요 전시 품목을 구분해 통합 개최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서울오토살롱에서는 튜닝부품 및 용품, 내·외장 용품, 튜닝카, 슈퍼카, 차량용 액세서리, 썬팅필름, 틴팅관련도구·용품, 차량용 멀티미디어(블랙박스, 카오디오, 네비게이션), 모터사이클, 전기자동차 등 각종 자동차 애프터마켓 제품 및 튜닝 부품을 전시한다.
서울오토서비스는 리프트, 휠얼라이먼트, 휠발란서·탈착기, 커먼레일, 정비공구, 자동차 진단기기, 자동차 정비부품·재제조 부품, 차량용 페인트, 주유계량기 등을 전시하며 자동차 서비스와 관련한 모든 산업을 총망라한다.
참가 기업들은 내수·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제3회 정비기기 및 부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2013 서울오토필름쇼’도 작년에 이어 서울오토살롱과 동시 개최를 확정하고, 차량용 썬팅·보호필름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틴트오프 코리아페스티벌, 타미야 아시안컵 예선대회, 블랙박스 특별관, 드레스업·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카오디오 페스티벌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관련 기업은 ‘2013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 공식 홈페이지(www.seoulautosalon.com)나 전화(02-6000-151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서울오토살롱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서울오토살롱은 그동안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로서 관련 시장 활성화와 인식 제고에 큰 기여를 해왔다”면서 “올해도 다양한 품목의 업체들이 참여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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