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정남 기자
2013.02.21 14:23:07
"LTE 초보자 위한 맞춤 제품"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가 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13’에서 보급형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F시리즈를 처음 선보인다. 옵티머스 F5와 옵티머스 F7 등 2종이다. F시리즈는 LTE의 빠른(Fast) 속도를 처음(First)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LTE 시장이 열릴 조짐인 유럽이 주요 타깃이다.
올해 2분기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되는 옵티머스 F5는 4.3인치 IPS 디스플레이에 1.2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옵티머스 F7은 4.7인치 크기이며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2기가바이트(GB) RAM이 장착됐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LTE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가 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며 “급성장하는 세계 LTE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