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호씨, 연말까지 LG전자 휴직

by김상욱 기자
2009.07.24 15:49:13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인 건호씨가 직장인 LG전자(066570)에 휴직을 신청했다.

LG전자는 24일 노건호씨가 연말까지 휴직하게 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임직원이 휴직을 신청할 경우 사유를 감안해 1년까지 휴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건호씨는 노 전 대통령이 대선후보였던 2002년 7월 LG전자에 공채로 입사했다. 스탠포드 경영대학원에서 유학을 한 후 LG전자 샌디에이고 법인에 복직했었다.

노건호씨는 지난 4월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후 한국에 머물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