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백종훈 기자
2007.11.26 18:00:39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기업은행은 주가지수 연동 투자상품인 `동부 델타 주식혼합투자신탁 3호`를 2주간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ELS펀드와 유사하지만 일정한 상환조건 충족시 수익률이 확정되는 ELS에 비해 펀드 운용성과에 따라 수익률이 변동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상품은 1년 만기로 장내 파생상품 등을 이용해 코스피(KOSPI) 200지수 하락시 원금손실 가능성을 줄이는 전략으로 운용된다.
코스피200 지수가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원금손실 가능성이 낮아진다. 주식 편입비 조정을 통해 만기 시점에 코스피200 지수가 설정시점 대비 약 20% 수준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