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태호 기자
2007.10.22 16:56:37
이달 들어 거제·청주·창원·김해 첫 진출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지방 진출을 본격화한다.
22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방 점포망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 창원 상남동점을 열고, 내달 1일에는 김해공항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연 거제도, 13일 청주점에 이어 모두 해당 도시의 첫번째 매장이다.
스타벅스는 최근 전국적인 점포망 확보를 위한 지방 점포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올 들어 문 연 38개 매장 중 19개 매장이 서울 외부 16개 도시에 위치해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신세계(004170)와 미국 스타벅스의 50 대 50 합작법인이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난 1999년 1호점인 이대점을 연 이래, 8년만에 전국 29개 시·군에 210여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사회와 고객들이 스타벅스 커피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