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병묵 기자
2025.12.03 08:42:11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전세계 어린이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중 좋아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FIFA 공식 사이트(바로가기)에 접속해 양식에 맞는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아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려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2026년 1월 30일까지이며 현대자동차와 FIFA의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팀 별 최종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각국 대표팀 선수단 공식 버스에 부착될 예정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해당 대표팀을 응원하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공개된다.
또한, 국가대표팀 별 최종 작품으로 선정된 어린이들에게는 보호자 1인과 함께 월드컵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관람권, 호텔 숙박권, 항공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1999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2030년까지 FIFA와 파트너십을 연장하며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전 세계가 축구를 통해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