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신상건 기자
2014.08.29 14:44:06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9월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분양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청약접수 12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5곳 등이 예정돼 있다.
SH공사는 1일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 공급하는 ‘내곡지구 2·6단지 국민주택’(전용면적 39~49㎡ 총 877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 아파트는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 간 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농협 하나로클럽을 비롯해 코스트코, 이마트, 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청계산, 양재시민의 숲, 양재천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은 지구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이 신설될 예정이다.
2일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89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4차’(전용면적 59~84㎡ 총 1596가구)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세류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다.
덕영대로, 경수대로, 경부고속도로 수원IC, 봉담~동탄간 고속도로, 오산~화성간 고속도로, 수원버스터미널 등도 이용할 수 있어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롯데마트, NC백화점, AK플라자, 롯데복합쇼핑몰(예정), CGV, 영풍문고,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립도서관, 장다리천, 마중공원, 청정공원, 수원골프연습장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권선중, 권선고, 사업지구 내 신설 예정인 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3일 금성주택은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에 공급하는 ‘세종예미지’(전용면적 60~121㎡ 총 672가구)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2-2생활권은 세종시 내에서도 정부청사가 가깝고 상업시설이 몰려 있는 2-4생활권과 마주 보고 있어 수요자들의 호응이 높다.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간선급행버스(BRT) 정거장과도 가깝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2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1개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