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철근 기자
2022.06.13 12:00:00
14일부터 카카오톡 상담채널 오픈…일반·자동차보험 전문상담 서비스 제공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보험 소비자의 상담편의 제고를 위해 금융권 협회 최초로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선보인다.
손보협회는 13일 “MZ세대 보험소비자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언택트 서비스 제공 확대 및 모바일 접근성 강화를 위해 14일부터 ‘카카오톡 상담채널’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특히 카톡 상담채널에서는 전문상담역을 통해 자동차보험(과실비율 포함) 관련 전문상담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의 시범운영을 통해 상황별 응대를 위한 매뉴얼을 정비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위해 운영 절차 개선 및 상담역 교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용이 복잡하거나 전문적인 경우 인터넷상담으로 신청시 더욱 정확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며 “보험상품별 자주하는 질문 제공, 보험가입조회, 보험다모아,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등 협회 각종 서비스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카톡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30분,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가능하다. 협회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카톡상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모바일 카카오톡 내에서 ‘손해보험협회 통합서비스센터’를 채널 추가해 이용하면 된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카톡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험소비자와 소통하면서 간단한 문의사항 또는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소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새롭게 축적되는 상담사례를 선별·정리하여 향후 발간될 제3차 상담사례집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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